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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724
한자 多文化家庭
영어음역 Damunhwagajeong
영어의미역 Multicultural Family
이칭/별칭 국제결혼 이주자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찬영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자의 가정.

[개설]

1964년 구로구에 구로공단이 조성된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노동자 신분으로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또한 외국인들이 혼인할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구로 지역에 거주하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다문화 가정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가 구로동가리봉동에 있고,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가리봉동 일대에 형성된 ‘벌집촌’이 있어 이 지역에 외국인 이주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또한 가리봉동에는 조선족 타운을 중심으로 주거권과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중국인과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구로구청, 정부 산하 기관, 민간단체에서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청 가족복지과에서는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하는 ‘결혼 이민자 가정 친정 부모 되어 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민자들이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는 ‘한-아세안 전통 음악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다문화의 융합을 꾀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에게 50% 티켓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다문화 교육 인력 양성 연수 과정을 마련하여 내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다문화 전문 강사를 육성하고 있다. 구로3동에 있는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 여성 한국어·글쓰기·말하기·요리·컴퓨터 교실, 결혼 이민자 가정 부부 교육, 한국인&자국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구로2동에 있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결혼 이민자 여성 지원 교육, 사회 적응, 자조 모임, 다문화가정 영유아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3동에 있는 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에서는 외국인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리봉1동에 있는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는 상담 팀 운영, 한국어·컴퓨터·태권도·법률·안전·국악 등의 교육, 공동체 행사·교육 행사·문화 행사 지원, 무료 진료 소개, 이주민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구로구에 살고 있는 이민자는 총 2,345명으로 남성 714명, 여성 1,631명이다. 거주 인원을 동별로 살펴보면 신도림동에 25명, 구로1동에 18명, 구로2동에 311명, 구로3동에 99명, 구로4동에 274명, 구로5동에 148명, 가리봉동에 995명, 고척1동에 39명, 고척2동에 76명, 개봉1동에 108명, 개봉2동에 62명, 개봉3동에 42명, 오류1동에 59명, 오류2동에 50명, 수궁동에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1,088명, 조선족 881명, 대만인 7명, 일본인 15명, 몽골인 4명, 베트남인 40명, 필리핀인 26명, 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1명, 미국인 4명, 러시아인 3명이다. 그 밖에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 출신이 3명,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출신이 7명, 기타 지역 출신이 253명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8.29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수정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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