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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소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749
한자 -少女
영어의미역 Burning Gir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내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영화
양식 드라마|하이틴 영화
작가(원작자) 강대하[각본]|지상하[각색]
작곡가 이철혁
감독(연출자) 김응천
출연자 한유정|김정훈|이동진|용일화
창작연도 1978년 1월 25일[개봉]연표보기
주요 등장인물 김기숙
공연(상영)시간 95분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구로공단 여공을 소재로 하여 김응천이 제작한 하이틴 영화.

[개설]

「불타는 소녀」는 1970년대 구로공단의 가난한 여공을 소재로 하였지만, 현실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간다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진다. 고교생과 얄개 시리즈 등 하이틴 영화 제작자로 유명한 감독 김응천 특유의 낙천적 이야기 구조로 영화가 진행된다.

[공연상황]

1978년 1월 25일 개봉한 영화로 상영 시간은 95분이다. 각본은 강대하, 각색은 지상하가 맡았으며, 감독은 김응천이다. 영화 음악 작곡은 이철혁이 하였다. 출연자는 한유정, 김정훈, 이동진, 용일화 등이다.

[내용]

구로공단 지역의 한 공장에 다니고 있는 김기숙은 가난한 가정 형편 속에서도 순수한 꿈과 밝은 희망을 가지며 열심히 살아가는 아가씨이다. 김기숙은 병든 어머니와 두 동생을 위해 헌신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한편, 공장에서 자꾸 빗나가는 동료 여공들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여공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사장에게 여공들을 위한 교양 강좌와 시청각 교육 문제들을 제안하다가 거부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김기숙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누나를 가엾게 여겨 학교를 중단하고 돈벌이에 나서는 남동생을 설득하여 다시 학업의 길로 이끌고, 애정에 실패하여 타락 일보 직전까지 간 여동생을 다독이며, 김기숙은 어려운 현실을 딛고 밝고 건강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힘차게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

[의의와 평가]

「불타는 소녀」는 1970년대 수출 단지였던 구로공단 지역의 가난한 여공을 주인공으로 삼았지만 지나치게 낙천적인 생활상과 해피엔딩으로 현실을 미화하였다는 비판과 함께, 순수하고 건강한 1970년대 청춘 군상을 희망적으로 잘 그려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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