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부천군수 강원달이 농업을 독려할 목적으로 지은 계몽 가요. 「권농가(勸農歌)」는 「신농가(新農歌)」와 「양잠가(養蠶歌)」 등으로 이루어진 창작 계몽 가요이다. 1920년대 부천군수로 부임한 강원달(姜元達)이 식량 증산과 농업을 독려할 목적으로 지어 구로, 부천 지역의 주민들에게 부르게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강압적으로 시행된 산미 증식 계획 등의 식민지 농업 정책의 한...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생활 현장에서 공동 창작하여 민족적 감수성을 담아 부르는 노래이다. 즉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생활의 반복 속에서 리듬과 음률이 구성되어 만들어진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보다는 민족적 보편성에 입각한 정서가 표출된다. 또한 민요는 민중의 생활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