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봄이 왔음을 노래하는 전래 동요. 「춘래가」는 구로 및 부천 지역에서 삼천리강산에 봄이 왔음을 즐거워하는 노래이다. 늙거나 젊거나 늘 허리가 굽은 할미꽃과 겨울이든 여름이든 늘 푸른 상록수 등을 빗대어 계절의 순환이 변함이 없으며, 푸른 신록의 계절인 봄이 찾아왔음을 예찬하는 소박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2001년 계양사연구및발간위원회에서 간행한 『계양의...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생활 현장에서 공동 창작하여 민족적 감수성을 담아 부르는 노래이다. 즉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생활의 반복 속에서 리듬과 음률이 구성되어 만들어진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보다는 민족적 보편성에 입각한 정서가 표출된다. 또한 민요는 민중의 생활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