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 출신의 선비. 김재달(金在達)은 광산김씨 34세손으로 1863년(철종 14)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 잣절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김재달은 사정상문조직원, 성균관박사를 거쳐 1918년 부평향교 전교(典校)와 1920년 부평향교 장의(掌議)의 직책을 맡아 인(仁)·의(義)·예(禮)·지(知)·신(信)의 유교 이념과 ‘옛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