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전의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종이 이정간에게 내린 어필을 모사한 글. 이정간(李貞幹)[1360~1439]은 전의이씨로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이다. 사헌부 요직과 내외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고 강원도관찰사로 재임하던 중, 100세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향리에 은거하였다. 특히 자신도 80세의 노령이면서 어머니 앞에서는 색동옷을 입고 병...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 아버지는 원종공신(原從功臣) 이구직(李丘直)이고, 어머니는 정대부인(貞大夫人) 김씨(金氏)로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 김인관(金仁琯)의 딸이다. 부인은 정경부인(貞敬夫人) 문씨(文氏)로 순평군(順平君) 문달한(文達漢)의 딸이다. 슬하에 우통례(右通禮) 이사흠(李士欽), 전성부원군(全城府院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