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운동가들. 개항기 일본 및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내에서는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구국 운동은 한일 강제 병합 이후 1919년의 전 민족적인 3·1운동과 조국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여기서는 당시 구로지역과 인접하였던 지역의 독립운동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조연하(趙淵夏)[1924~2006]는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출생하였다. 순천공립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진학하였다가 4학년에 중퇴하고 신풍회 간사로 일하였다. 1960년 전라남도 승주 지역에 출마하여 제5대 민의원에 당선되었고, 1971년 5월 25일 같은 지역에서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신민당 원내부총무와 전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