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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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금천구 가산동까지 연결되는 간선 도로. 구로동길이란 명칭은 한양 천도 578주년 기념으로 가로명을 제정할 때 붙여진 구로로(九老路)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구로로는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공고 제268호에 의하여 처음 이름 붙여졌다. 1984년 11월 7일 서울특별시공고 제673호에 의하여 종점을 1.2㎞ 연장하고 기점과 종점을 바꾸어 가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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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경기도 과천시 소재의 청계산 남서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기도의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와 서울특별시의 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 남서부 일대를 북류하여 한강에 합류하는 34.75㎞ 길이의 하천이다. 안양천의 주요 지류로는 목감천을 비롯해 마장천, 삼성천, 수암천, 산본천, 당정천, 임곡천, 오전천, 갈현천 등이 있다. 안양천은 또한 관악산,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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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를 거쳐 신정교 근처에서 안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도림천은 예로부터 근처에 풀이 많아 조선시대에 국가에서 말을 기르던 양마장(養馬場)이 있었던 데서 마장천(馬場川)이라고도 불렸다. 때문에 도림천 근처에서 소와 말을 길렀던 신도림동 역시 원지목리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시흥군 원지목리라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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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신도림동은 도림동에서 새로 갈라져 나온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도림동은 길[道] 옆에 갈대 종류의 풀이 숲[林]을 이룬 까닭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뒤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이 마을이 국도에서 돌아앉아 있다고 하여 ‘도야미리’라 하였다가 도림으로 변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의 도야미리·원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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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던 자연마을. 원지목리(遠芝牧里)는 조선시대에 풀이 많던 도림천 근처에서 소와 말을 길렀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다. 이에 따라 양마장(養馬場)이 있던 도림천을 마장천이라고도 불렀다. 원지목리에 있던 마을 중 위쪽에 있던 마을을 상원지목리라 하였고, 아래쪽에 있던 마을을 하원지목리라 하였다. 하원지목리는 송씨(宋氏)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 하여 송원지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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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지리는 다양한 인접 학문에서 유용한 정보를 입수하여 인간이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구 대상이다. 여기에 포함되는 요소는 기후·생물·지형·식생·동물·암석·지질 등 매우 다양하다. 구로구의 지질은 안양천의 서부, 구로구의 중부 및 동부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동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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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지형은 지각 운동에 의한 융기·침강과 같은 내적 영력, 침식·퇴적과 같은 외적 영력에 의해 형성된 지표면의 형태 또는 지표면의 기복을 말하는 것으로 강·평야·산지 등이 있다. 지형은 기후·토양·식생 등과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평야 지역에서는 농업·공업·도로·취락이 발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