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 서쪽 지역의 옛 지명인 수탄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향토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중 안양천 서쪽은 조선 후기의 행정구역상으로 부평군 수탄면(水呑面)이었다. 『향토사수탄』은 현재의 안양천 서쪽 지역인 오류동·고척동·개봉동·천왕동·항동·온수동·궁동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였다. 구로구에서 20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하였던 김정진이 구로구가 역사적으로 연원이 다른 지...
1914년부터 1931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부천군 계남면은 1914년 신설된 부천군의 15개 면 가운데 하나로 계양산 남쪽 마을 내지 동리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부천군 계남면은 1914년 시행된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신설되었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근대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개화파 정부는 지방 행정의 효율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지방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는 농민 전쟁으로 폭발하였던 당시 향촌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앙 정부의 대응책이기도 하였다. 과다한 지방 관원의 수를 대폭 축소하고, 지방 행정 업...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던 자연마을. 구로구 궁동에 있던 마을인 ‘술은’에서 유래되었다. ‘술은’이라는 말은 이곳이 조선시대에 부평군 수탄면이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수탄을 ‘술탄’이라 했고 이 ‘술탄’이 다시 ‘술은’ 또는 ‘수룬’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마을 주민에 의하면 옛 논에 수렁이 많아 ‘수렁논’이라 부르다보니 ‘수룬’이라는 지명을 얻었다고도 하고 물이 많...
1895년 설치되어 구로 지역을 관할하였던 근대 개항기의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개화파 정부는 지방 행정의 효율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지방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는 농민 전쟁으로 폭발하였던 당시 향촌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앙 정부의 대응책이기도 하였다. 과다한 지방 관원의 수를 대폭 축소하고, 지방 행정 업무를 분화함으로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