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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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모인 이유는 저렴한 집값과 중국 음식, 중국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 중국인들을 보살피는 교회와 지원 단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단체 가운데 하나인 서울중국인교회에서 만난 한족 여성의 이야기는 가리봉동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중국인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가리봉동에 살고 있는 한족들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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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개봉제일교회는 ‘섬기는 교회 공동체’라는 표어를 가지고 주님이 머리가 되고 온 성도가 지체로서 자기 은사(恩賜)를 따라 역할을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있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섬김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사랑과 기쁨으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칭찬 듣는 교회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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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1974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교도소 동기였던 이종대와 문도석이 출소한 후, 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생활고가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의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2 카빈 소총 3정을 훔쳐 범죄를 저질렀다. 이종대와 문도석은 훔친 M-2 카빈 소총 3정을 소지하고 범행을 위해 승용차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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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1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동포사랑교회는 2003년 6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동포[조선족]를 대상으로 하여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동포사랑교회는 중국인 동포를 위한 선교 활동과 더불어 여러 가지 사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과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중국동포를 기독교인으로 양성하는 ‘동북아성서신학원’과 ‘동포사랑치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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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민방위에 편성된 사람들이 훈련할 때 입던 옷. 1960년대 구로구에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장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장 새마을 운동은 직장의 제2가정화 운동, 종업원의 복지 향상 등을 내세워 노사 협조주의를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비판 의식을 통제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북한의 남침 위협을 과장하여 유신 체제를 강화하던 박정희 정권은 1975년 4월 남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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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통일 관련 교육 기관. 서울통일관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수호하고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통일 교육을 시작하였고, 1997년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안에 통일관을 개관하였다. 2003년 통일안보교육전시관을 개관하였고,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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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선교 단체. 세계복음화협의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해 피종진, 김충기, 최보기, 엄신형, 엄기호, 한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뜨거웠던 올림픽의 열기를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연결해 보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12일 설립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선교 활동과 농어촌 미자립 교회 돕기, 해외 선교사 지원, 북한 교회 재건 운동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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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사회단체. 열린사회구로시민회는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주의와 주민 참여를 통한 지방 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11월 27일 공정선거감시단 구로지부가 결성되었다. 이후 1988년 1월 21일 민주쟁취국민운동 서울시본부 구로지부 창립위원회가 결성되어 그해 4월 7일 민주쟁취국민운동 서울시본부 구로지부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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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구로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홍수. 1925년 을축년(乙丑年)에는 우리나라에서 네 차례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을축년 홍수 또는 을축년 장마라 부른다. 1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7월 11일과 12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발생하였고, 2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우리나라 황해도 북부를 지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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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진각종은 바른 마음과 참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 불교, 실천 불교를 지향하는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인 정통 밀교 종단으로서 종립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7세기 중엽 대승 불교의 형식화가 만연되자 인도에서는 민중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밀교(密敎)가 등장하였다. 이때부터 은밀하게 교의와 의례를 스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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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사회운동가. 함석헌(咸錫憲)[1901~1989]은 평안북도 용천(龍川)에서 태어났다. 당숙인 함일형(咸一亨)이 세운 삼천재(三遷齋)에서 한학을 수학하였고, 1914년 덕일학교(德一學校), 1923년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24년 일본 도쿄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였고, 1926년 우치무라 집회에서 한국인 유학생 유석동, 김교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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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국경 없는 마을의 서울 지부. 희망나눔가게는 구로구에 있는 동포사랑교회가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의류, 신발, 모자, 가방, 액세서리, CD, 생활용품, 소형가전, 액자, 책, 주방용품, 휴대전화, 레저용품,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