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부터 1598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조선 시대의 전쟁. 오늘날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은 임진왜란 당시에는 금천현(衿川縣)과 부평도호부(富平都護府)에 속하였고 수도인 한양 및 바다와도 가까워 전란의 중심권에 속해 있었다. 이 지역은 의병 활동 또한 매우 활발한 지역이었으며 전란의 한 복판에서 피해 또한 막심하였다. 구로 지역은 한양과 가까운...
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부평 석곶면에 가정이라는 별업[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세종 때 화공을 보내 그가 살았던 처소를 그리게 하였더니 당대의 명사들이 나아가 시를 지어 읊은 것이 많았다. 본관은 배천[白川]. 할아버지는 삼중대광보국(三重大匡輔國) 은천군 조하(趙何)이다. 아버지는 호군 조세경(趙世卿)이며, 어머니는 찬성사 양백연(楊伯淵)의 딸이...
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중(士中), 호는 유암(流巖). 아버지는 예조참의 홍주국(洪柱國)이다. 1666년(현종 7)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682년(숙종 8) 30세 때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올랐다.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한성부참군(漢城府參軍)·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및 공조의 좌랑과 정랑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또한 사옹원(司饔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