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의 노동자 계층이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2007년 말 기준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0.8%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하였고 노동조합 수는 5,099개소로 전년보다 790개소[약 13.4%] 감소하였다. 조합원 수는 168만 8000명으로 2006년보다 128,773명[8.2%] 증가하였...
198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선일섬유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선일섬유는 1978년 설립된 자본 규모 3억8천2백만 원에 노동자 수 3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메리야스 내의류 제조·판매 업체였다. 12·12군사반란으로 등장한 전두환 군사 정권은 노동 운동가들을 노동자와 분리시키고 민주 노조 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정치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려 노동 운동가들을 탄압하였다....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선일섬유의 노동조합. 선일섬유 노동조합은 낮은 임금과 과도한 노동량 및 노동 시간의 부당함을 알리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설립되었다. 선일섬유의 초임은 2,400원이었고, 18세 이하의 경우에는 1,900원이었다. 회사에서는 임금을 빌미로 노동자들의 경쟁의식을 부추겨 불신을 만들고 회사에 충성하도록 부추기기도 하였다. 하루 12시간이 기본인 노동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