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구로동이라는 명칭은 예로부터 나이 많은 노인 9명이 오래도록 장수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구로역이라는 역명은 역이 위치한 구로동의 지명을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하였다. 구로역은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로역의 매표창구 수는 5개소이며, 승강장은 5개이다. 2010년 현재 근무자는 총...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소속 차량 기지. 구로차량사무소는 수도권 집중 인구의 교통 수송 분담과 더불어 지하철 1호선을 관리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74년 8월 15일 성북과 인천, 성북과 수원 간의 교통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는데, 구로차량사무소는 같은 해 9월 24일 서울전동차사무소로 개소하였다. 1999년 10월 1일 철도청 조직 개편...
-
“진녹색이 돌 정도로 농익으면 아주 맛있었죠. 초록색이라 청참외라고 불렸는데 1960년대 초까지 수궁동 여름 주 수입원이 ‘오류골 참외’였어요.” 이경노[1940년생] 씨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밭에서 오류골 참외를 직접 재배한 기억을 떠올렸다. 마을의 토박이 주민들은 오류골 참외의 생김새와 맛은 물론 재배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억할 정도로 ‘참외’를 동네 명물로 기억하고...
-
가리봉동은 농촌 마을이다. 논농사를 짓고 밭을 일궈 온 것이 수백 년간 이어졌다. 그래서 물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가리봉동 농지는 말 그대로 천수답이었다. 하늘에서 비가 적당히 내리면 농사가 잘되니 먹고살기 좋았다. 하지만 가뭄이 들면 딱히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워 배를 곯아야 했고, 반대로 물이 넘쳐 홍수가 나도 배를 곯아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
1936년부터 1943년까지 구로 지역을 관할하였던 일제강점기의 경성부 산하 행정기관. 경성부에서는 1914년 9월 2일에 경성부 조례 제8호 「경성부출장소설치조례(京城府出張所設置條例)」를 공포하고 경성부출장소를 설치하였다. 당시 설치된 출장소는 동부·서부·북부·용산의 4개소였고, 종전의 부와 면에서 관할하던 업무를 처리토록 하였다. 그러나 1915년 5월 17일 경성부 조례 제6...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1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구로구 오류동이라는 지명은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오류골에서 비롯되었다. 오류동역은 1899년 9월 18일 경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현재 오류동역이 위치하고 있는 곳 일대는 조선시대에 서울로 가는 관문이었으며, 주막 터로 유명하였다.『철도 100년사』에서는 오류동역을 경인선이 개통되고 난 뒤에 최초...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환승역. 구로구 온수동은 옛날에 이 지역에서 더운물이 나왔기 때문에 온수골이라고 불렀다가 이후 온수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역명은 역이 위치하고 있는 온수동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여 온수역이라고 이름 붙였다. 온수역은 역곡역과 오류동역 사이의 구간이 길고, 구로구 온수동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
-
1925년 구로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홍수. 1925년 을축년(乙丑年)에는 우리나라에서 네 차례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을축년 홍수 또는 을축년 장마라 부른다. 1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7월 11일과 12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발생하였고, 2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우리나라 황해도 북부를 지나면서 그...
-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경기도 일대 및 충청남도 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철도. 지하철 1호선은 구로를 포함하는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명시·오산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 사이를 연결하는 총 6개 노선의 통합 안내명이자 그 노선을 운행하는 7개 운행 계통을 아우르는 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철이라서 지하철 1호선이라고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