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지정되어 있는 5곳의 봄길 테마 거리. 구로구는 2006년 4월 13일 구로 주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시골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가장 걷고 싶어 할 만한 거리 5곳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구로구가 발표한 ‘봄길 베스트5’는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구로거리공원의 벚꽃길과 고척2동에 있는 계남근린공원의 소나무길, 안양천 제방 신정교~고척교 구간의 개나리·벚꽃길, 항...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농장. 송농장의 설립자 삼농(三農) 송석도(宋錫度)[1918~2001]는 1933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일대]로 이사 와서 철도 공사와 안양천 제방 공사 현장에서 지게 품팔이를 하였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유산으로 초가집 한 채와 소작지 수천 평을 물려받아 농장과 목장을 일구었다. 농장은 조선시대 봉화를...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안양천에 축조된 제방.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지지대고개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군포시를 경유, 안양시 도심 중앙을 관류하여 광명시와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하천이다. 1910년경 안양천의 모습은 상당히 굴곡이 있는 사행 하천이었으나, 토지 이용 증대 및 도시 개발에 따른 하천 정비로 현재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환경청에서는 1987년 12월 안양천 정화 사업...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과 양천구 목동을 잇는 도로. 안양천의 총길이는 34.8㎞이다.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경기도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르며,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특별시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든다. 1993년 7월 27일에 안양...
1925년 구로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홍수. 1925년 을축년(乙丑年)에는 우리나라에서 네 차례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을축년 홍수 또는 을축년 장마라 부른다. 1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7월 11일과 12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발생하였고, 2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우리나라 황해도 북부를 지나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