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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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맥이 가로놓여 두 지역 간의 소통이 어려울 때 두 지역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로 구실을 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에는 16개의 고개가 있으나 도로 건설과 시가지 확장으로 산지가 개간되어 고개의 기능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구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16개의 고개가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나 오늘날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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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과 노래[민요, 판소리],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제의] 등을 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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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으로 흐르는 하천. 너부대내에 대한 정확한 지명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 구로구 천왕동 일대의 지명을 보면, 이 너부대내를 기준으로 하여 구로구에 속한 마을을 천왕골, 광명시에 속한 마을을 너부대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너부대내 인근에는 천왕고개가 있으며, 구로구 천왕동과 경기도 광명시를 경계 짓는 하천이다. 과거 구로구 천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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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조선시대 무덤. 고분(古墳)’이란 글자 그대로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해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 지역에 분포하는 고분은 여계 묘역(呂稽墓域), 정선옹주 묘역(貞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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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천왕골에 있던 자연마을. 도당골은 마을에 도당이 있었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다. 동네 왼편에는 수령이 300년 가까운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청주한씨(淸州韓氏)가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이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여 은행나무골·은행골·행촌(杏村)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도당골 뒤에는 구릉 산지인 굴봉산[145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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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도당제는 마을별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마을 제사이다. 구로 지역에서는 구로1동 도당제, 수궁골 도당제, 오류동 도당제, 개봉동 도당제, 천왕골 도당굿, 고척동 도당제 등의 도당제가 도당나무 아래에서 풍물패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마을 축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중단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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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구로구의 산줄기는 한강 남쪽에 있는 관악산[629m]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부는 김포준평원(金浦準平原)이 펼쳐져서 대체로 50m에서 150m 안팎의 낮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구릉성 산지가 주로 분포해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산으로는 굴봉산[145.6m], 개웅산[125m], 매봉산[74m], 건지산[134m],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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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의 천왕고개를 넘어 천왕골[천왕마을]로 들어서기 전 등성이에 있는 고개.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천왕동 고갯길 사거리에서 지방도 297호선을 따라 350m를 가면 우측에 천왕골로 들어가는 작은 도로가 나온다. 이 길로 약 150m 정도 올라가 우측에 있는 고갯길을 숫돌고개라고 한다. 예전에 이 고개 일대에서 숫돌을 많이 캐냈기 때문에 숫돌고개라 불렀다. 숫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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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자연마을. 염주봉[연지봉]의 남쪽 기슭에 있는 데서 연지마을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일설에는 논과 밭, 그리고 산으로 되어 있던 이 마을의 지형 때문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도, 나가는 사람도 모두 연지길을 통하게 되어 있었으므로 이 길을 중심으로 이곳이 주막처럼 번잡하였고 이곳에 사는 여인들이 한결같이 연지를 바르고 있었다고 전하는 데서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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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류동은 일제강점기에 오류역 앞 광장을 마을 쉼터로 운치 있게 조성하기 위해 성장 속도가 빠른 버드나무와 오동나무를 심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오류역 앞 경인로에서 남쪽 동부제철주식회사에 이르는 길에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었으나 경인로 확장 공사 때 플라타너스로 가로수를 교체하면서 현재는 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2001년 11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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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고개. 천왕고개는 고개와 인접한 천왕동에서 유래한 것이다. 천왕동이란 명칭은 동네 뒷산이 굴봉산이고 굴봉산 골짜기에 있던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천왕고개는 굴봉산에서 염주봉[연지봉]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천왕고개를 넘어서면 천왕길이 시작되는데, 동쪽 방향에는 개웅산의 한 봉우리인 염주봉이 있다. 천왕길의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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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의 옛 지명. 천왕골의 뒷산이 굴봉산[145m]이었는데, 산의 골짜기에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천왕골 또는 천왕리로 불리게 되었다. 천왕동은 조선 영조 때 부평도호부 천왕리였다가 1895년 5월 26일에 인천부 부평군 수탄면 천왕리가 되었다. 1896년 8월 4일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 천왕리가 되었고, 1914년 3월 1일에는 경기도 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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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서 마을 사람들의 길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천왕골 도당굿은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 날 자정이 지나면 서낭이 남아 있는 구로구 천왕동 도당골에서 이 지역의 터줏대감격인 진주하씨와 청주한씨 두 집안사람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천왕이란 지명은 천왕사가 있었다는 데에서 연유하며, 천왕골은 세종 때에 영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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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천왕동은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의 후손인 진주하씨들이 마을을 개척할 때 뒷산 골짜기에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1413년(태종 13)에 경기도 부평도호부에 속하였고, 1894년(고종 31) 인천부 부평군 수탄면 천왕리가 되었다. 1914년 3월 부천군 계남면 천왕리가 되었고, 1931년 4월 계남면이 소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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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굴봉산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천왕동 뒷산인 굴봉산 골짜기에 있었다고 전해 온다. 천왕동 고갯길 사거리에서 천왕마을로 가는 지방도 397호선을 따라 350m 가면 오른쪽에 천왕골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나온다. 이 길로 300m가량 올라가면 저수지 북동쪽 구릉 비탈면에 천왕동 유물산포지1이 있다. 이 일대에 천왕사 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천왕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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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역. 구로구 오류동의 인근 주산(主山)이 굴봉이고, 굴봉산 골짜기에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천왕골이라고 불러 왔는데, 천왕골의 지명을 따서 역명을 천왕역이라고 이름 붙였다. 천왕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남단 구간[신풍~온수]의 개통과 더불어 2000년 2월 29일에 운영을 시작하였다. 천왕역은 신호취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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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중시조로 하고, 한경홍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청주한씨(淸州韓氏) 시조 한란(韓蘭)은 『청주한씨세적연보(淸州韓氏世蹟年譜)』에 의하면, 청주(淸州) 방정리(方井里) 무농평(務農坪)을 개척하여 호족이 되었다. 928년(태조 11) 왕건(王建)이 후백제 견훤(甄萱)을 정벌할 때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으로 삼중대광태위(三重大匡太尉)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