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위도(衛道), 호는 송죽당(松竹堂). 할아버지는 유학(幼學) 정경륜(鄭景倫)이며, 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정응탁(鄭應鐸)이다. 1606년(선조 39) 진사가 되었으며, 1611년(광해군 3) 별시(別試)에서 갑과(甲科)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과 이조좌랑(吏曹佐郞)을 거쳐 홍문관교리(弘文館敎理)를...
고려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공민왕(恭愍王)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좌복야(左僕射)에 제수되었으며 1365년(공민왕 14) 태학사(太學士) 겸 전법판서(典法判書)가 되고 후에 정주군(定州君)에 봉해졌다. 주언방은 1386년(우왕 12) 지금의 구로 지역을 포괄한 부평부사를 지냈다. 이때 삼사좌사(三司左使) 염흥방(廉興邦)과 판밀직사사(判密直司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