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절기에 맞는 세시풍속. 1. 봄 1) 1월 1월에는 신년 행사가 주를 이룬다. 설에는 떡국을 해서 차례를 지냈다. 집안사람끼리는 세배를 하였으며 성묘를 갔다. 설날 새소리를 들으면 풍년이 들고, 까치소리를 들으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청참이 있었다. 정초에는 윷점을 보는 사람도 있었다. 원일소발이라고 하여 머리카락을 태우는 풍속도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