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던 가리봉전자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가리봉전자는 1983년 독산공장을 설립하고, 1984년 구로공장을 설립한 발광다이오드, 저항기 등의 전자 부품 생산 업체로서 자본금 26억8천2백만 원, 노동자 수 8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업체였다. 노동운동에 대해 탄압으로 일관하던 5공화국 정권은 1983년 말부터 정권이 안정권에...
1984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대우어패럴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대우어패럴 은 수출입업 및 피복류 제조·판매업체로, 1964년 11월 원림산업으로 설립되어 1983년 12월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7월 세계물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4년 3월 SK그룹에 편입, 다시 상호를 에스지위카스로 변경하였다. 5공화국 정부는 정권이 안정기에 접어 든 198...
1980년대 구로공단 동맹파업에 참가하였던 대우어패럴 근무 노동자가 조직한 민주 노동조합. 대우어패럴 노동조합은 1984년 구로 지역에서 가리봉전자 다음인 두 번째로 설립된 민주 노조이다. 낮은 임금과 임금 착취에 대한 부당함 그리고 열악한 기숙 시설 등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투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우어패럴은 생산직 노동자 남녀 평균 시간당 임금이 2,850원 정도로 매...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사회·복지와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이나 단체. 구로구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한 공업단지가 입지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노동 환경을 둘러싼 각종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 단체들의 조직을 촉진하였고, 또한 그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이유가 되었다. 특히 구로 지역 노동 단체들의 노동운동은 사회 민주화를 추구하는 성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