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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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서 큰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봉동 느티나무 설화」는 구로구 개봉3동 271-19번지[목감천 철산교 근처]에 위치했던 구로구의 지정보호수로서 창녕조씨(昌寧曺氏)의 선조가 심었다는 느티나무에 관한 유래담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마을 도당제와 유래담이다. 1997년 구로구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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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서 마을 사람들의 길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봉동 도당제는 매년 10월 초사흘에 종산을 옆에 모시고 있는 조상익이 제주가 되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갓난아이, 어린이, 청년들이 많이 죽었다. 어느 날 조상익의 모친 꿈에 수염이 하얀 도사가 나타나 다시마를 튀겨서 산고사를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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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 있던 자연마을. 개웅마을은 경인선과 남부순환도로가 교차하는 남쪽 부근에 있는 개웅산 아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또한 구로구 오류동과 인접한 이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가서 개웅마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개웅마을은 구로구 개봉3동 296번지 일대로, 천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아파트를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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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개봉3동·천왕동에 걸쳐 있는 산. 개웅산이라는 명칭은 인접한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가 날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개웅산은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봉화대(烽火臺)라고도 부른다. 봉화란 밤에 불을 피워서 신호를 삼는 통신 수단을 말하는데 3·1운동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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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웅산근린공원이 위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일대와 오류동에 인접한 개웅마을은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개웅산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개봉동이라는 지명은 개웅산과 개웅마을의 지명에서 따왔다. 개웅산에는 조선시대 때 봉화를 올리던 개웅산 봉수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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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 동부제철 서울제강소 뒤쪽 철도변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뒤쪽으로 보름뫼라는 산이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는 정월 보름날 마을 사람들이 이 산에 올라와 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쥐불놀이를 했으므로 보름뫼라고 하였다. 그 뒤 음이 변하여 보롱메가 되었는데 봉화산의 끄트머리 쪽에 해당된다. 보름뫼는 개웅산 아래 있다고 하여 개웅마을이라 전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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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구로구의 산줄기는 한강 남쪽에 있는 관악산[629m]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부는 김포준평원(金浦準平原)이 펼쳐져서 대체로 50m에서 150m 안팎의 낮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구릉성 산지가 주로 분포해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산으로는 굴봉산[145.6m], 개웅산[125m], 매봉산[74m], 건지산[134m],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