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문신 강희맹과 그의 아내 안씨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희맹의 집터 설화」는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일부 포함되어 있었던 경기도 시흥시의 하상동 산2번지[하상로 59] 묘 터에 묻혀 있는 강희맹(姜希孟)[1424~1483]과 안씨 부인에 관한 인물담이다. 또한 연산군이 이들 부부의 집 안에 있는 소나무에게 정3품의 벼슬을 하사하였다는 대부송(大夫松)에 관한...
조선 전기 금양현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운송거사(雲松居士)·국오(菊塢)·만송강(萬松岡). 아버지는 지돈령부사를 지낸 강석덕(姜碩德)이다. 인순부윤(仁順府尹)을 지낸 강희안(姜希顔)의 동생으로, 세종의 이질(姨姪)[처조카]이다. 강희맹(姜希孟)[1424~1483]은 18세 때인 1447년(세종 29)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