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의 환승역.

[개설]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새로 갈라져 나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신도림동에 소재하고 있어 역명을 신도림역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변천]

지하철 1호선의 개통과 함께 서울과 인천, 서울과 수원을 잇는 역으로 이용되다가 1984년 5월 22일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개통과 함께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의 주요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인천행과 천안행의 급행 전동 열차가 운행되면서 철도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구성]

신도림역의 승강장은 지하철 1호선 이용 승강장, 서울지하철 2호선 순환선 승강장, 서울지하철 2호선 까치산 방향 노선 승강장 등 총 4개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 승강장에서는 서울 방면 전동 열차를, 2번 승강장에서는 인천·수원·병점·천안 방면 전동 열차를, 3번 승강장에서는 용산행 급행 전동 열차를, 4번 승강장에서는 동인천행과 천안행 급행 전동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신도림역의 근무자는 총 51명이다. 인천·수원과 서울을 잇는 대표적인 환승역으로서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평일의 경우 상행 410회, 하행 412회이며, 휴일의 경우 상행 344회, 하행 344회이다. 서부간선도로가 지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의 환승역이며, 양천구청역으로 연결되는 지선의 연결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