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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302
한자 富平郡
영어음역 Bupyeong-gu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윤대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행연도/일시 1895년연표보기
폐지연도/일시 1914년연표보기

[정의]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근대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제정경위 및 목적]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전문 6조의 칙령 제98호에 따라 지방 제도의 일대 개혁이 단행되어 482년간 계속되어 온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 337군제가 시행되었다. 이때 종래의 부(府)·목(牧)·군(郡)·현(縣) 등이 대부분 군으로 통일되면서 부평도호부(富平都護府)부평군(富平郡)이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근대적인 중앙 집권 국가의 체제 속에서 부평군에는 군수(郡守)가 파견되었으며, 지금까지 지방관이 통할하고 있던 행정권·군사권·경찰권은 분리되었다.

[내용]

1896년(고종 33) 8월 4일 다시 부제를 폐지하고 행정 구역을 13도 15부 1목 337군으로 개편하였을 때, 부평군은 인천군 등 30개 군과 함께 경기도 4등 군에 속하게 되었다. 당시 부평군은 15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3,151가구에 인구는 11,194명이었다.

[변천]

1914년 조선총독부는 인천을 부로 승격시키면서 인천의 관할 구역을 개항장으로 한정하고 나머지 인천부에 편입되지 못한 옛 인천군 지역과 부평군 일원, 강화군 관할의 몇 지역을 통합하여 부천군(富川郡)을 신설하였는데, 이때 부평군이 폐지되었다. 부평이란 이름은 현재 인천시 부평구(富平區)와 부천시(富川市)에 남아 있으며, 부천이란 명칭은 부평과 인천을 합쳐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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