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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423
한자 權悏
영어음역 Gwon Hyeop
이칭/별칭 사성(思省),석당(石塘)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오계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입향조
출신지 서울특별시
성별
생년 1542년연표보기
몰년 1618년연표보기
본관 안동(安東)
대표관직 영의정

[정의]

조선 후기 안동권씨 구로 지역 입향조.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성(思省), 호는 석당(石塘).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권상(權常)이고, 어머니는 안정나씨(安定羅氏)로 어모장군(禦侮將軍) 나운걸(羅云傑)의 딸이다.

[활동사항]

권협(權悏)은 24세 때 정시에서 장원을 하고, 25세 때 알성시에서 4등으로 급제하여 승문원과 춘추관을 거쳐 승정원에 들어갔다. 성균관의 전적(典籍)을 비롯하여 직강(直講)과 사예(司藝)를 거쳤고, 중앙의 주요 부서인 호조·예조·병조·형조의 좌랑(佐郞)부터 정랑(正郞)에 이르는 관직을 역임했다. 세자시강원의 사서(司書)와 문학(文學), 필선(弼善)과 겸필선(兼弼善)을 지냈고, 사간원정언과 헌납(獻納)을 거쳤다. 사헌부에서는 지평(持平)·장령(掌令)·집의(執義)를 지냈으며, 홍문관의 수찬(修撰)으로부터 교리(校理)와 응교(應敎)에 이르렀는데, 항상 지제교(知製敎)와 전랑(銓郞)을 겸임하였으며 여러 번 높게 승진하였다.

황해도관찰사와 나주목사를 역임하고, 승정원에 들어가 동부승지로부터 우승지에 이르렀다. 이후 형조정랑과 호조참의, 한성부우윤, 대사헌 등을 거쳐 예조판서에 이르렀다. 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정착하여 안동권씨 구로 지역 입향조가 되었다.

[묘소]

묘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산1-66번지에 있는데, 궁동 안동권씨 묘역의 가장 상단에 위치한다. 단분합장(單墳合葬)으로, 앉은 방향은 남향이다.

[상훈과 추모]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사신으로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명나라에 다녀온 공으로 1604년(선조 37) 선무공신(宣武功臣) 3등에 책봉되고, 길창군에 봉하여졌다. 1609년(광해군 1) 종묘의 수리를 감독한 공로로 정헌대부에 올랐으며, 1614년(광해 6)에는 숭정대부에 올랐다. 1618년(광해군 10) 1월 사망한 후 길창부원군에 추증되었다. 권협 신도비는 1673년에 안동권씨 묘역의 초입인 구로구 궁동 45-2번지에 세워졌는데, 조경(趙絅)이 비문을 짓고 조위명(趙威明)이 글씨를 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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