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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518
한자 沈光彦
영어음역 Sim Gwangeon
이칭/별칭 언지(彦之),둔암(鈍庵),호안(胡安)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남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1490년연표보기
몰년 1568년연표보기
본관 청송(靑松)
대표관직 한성부판윤

[정의]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언지(彦之), 호는 둔암(鈍庵). 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심선(沈璿)이며, 아버지는 안성군수를 역임한 심빈(沈濱)이다.

[활동사항]

심광언(沈光彦)[1490~1568]은 1519년(중종 14) 생원시와 진사시에 연이어 합격하였다. 1525년(중종 20)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에 특별히 제수되고, 그 뒤 사간원정언·홍문관부수찬·사헌부장령 등의 청요직을 역임하였다. 1537년(중종 32) 파주목사로 선정을 베풀어 감사의 추천으로 이듬해 사복시정에 승진되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의 탄핵으로 다시 외직으로 밀려나 지금의 구로 지역이 포함된 부평부사에 부임, 민폐를 제거하고 진휼에 힘썼다. 그 뒤 대사간에 발탁되어 시무책을 제시하였다.

1543년(중종 38) 예조참판이 되었으며, 이어서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인종이 즉위하자 전라도관찰사에 제수되어 지방 수령의 탐학을 감독하고 민간에 효행과 절의를 장려하는 데 힘썼다. 1547년(명종 2) 이조참의, 1550년(명종 5) 이조참판, 1553년(명종 8) 한성부판윤에 올랐고, 이어서 형조판서·공조판서·한성부판윤을 역임하고, 1558년(명종 13) 지중추부사의 한직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곧 형조판서에 발탁되었고, 1561년(명종 16) 우참찬이 되어 과거제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법률에 밝아 형정을 오랫동안 주관하며 송사를 바르게 처리하였다. 경전에 통달하였고, 조선 및 중국의 법률에 정통하였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호안(胡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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