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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526
한자 柳從善
영어음역 Yu Jongseon
이칭/별칭 택중(擇仲),겸재(謙齋),류종선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남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생년 1519년연표보기
몰년 1578년연표보기
본관 진주(晋州)
대표관직 승정원부승지|부평부사

[정의]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이며, 어머니는 광흥수(廣興守) 임문재(任文載)의 딸이다.

[활동사항]

유종선(柳從善)[1519~1578]은 성균관전적을 지낸 작은아버지 유정(柳貞)에게서 수학하였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어 승문원부정자와 박사를 거쳐 사헌부감찰이 되었고, 양구현감으로 나아가 백성들을 구휼하고 평안하고 화목하게 이끌어 치적을 쌓았다. 그 뒤 예조정랑을 거쳐 1555년(명종 10) 성절사를 따라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사헌부지평과 종부시첨정을 역임하였다.

1557년(명종 12) 통례원봉례(通禮院奉禮)로 순회세자(順懷世子)의 예절을 교도하였다. 그 뒤 지제교(知製敎)·세자시강원문학·홍문관수찬·사섬시정(司贍寺正)·홍문관교리·사헌부장령·사간원사간·홍문관부응교 등 요직을 역임하였다. 1561년(명종 16) 사간원사간에 재임하던 중 어전에서 외척의 전횡에 대해 치죄할 것을 주청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 뒤 홍문관응교·의정부검상·직제학을 역임하면서 시강(侍講)하는 6년 동안 왕에게 융숭한 예우를 받았다. 1564년(명종 19) 형조참의에 제수되었다가 승정원동부승지에 전임되었고, 영흥부사·여주부사·파주부사를 거쳐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하는 부평부사를 지냈다. 1567년(명종 22) 첨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다. 오랜 관직 생활을 하였으나, 청렴하여 가세가 어려웠다.

[상훈과 추모]

이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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