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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549
한자 嚴鼎耇
영어음역 Eom Jeonggu
이칭/별칭 중숙(重叔),창랑(滄浪)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양윤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1605년연표보기
몰년 1670년연표보기
본관 영월(寧越)
대표관직 한성부좌윤|부평부사

[정의]

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중숙(重叔), 호는 창랑(滄浪).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엄황(嚴愰)이다.

[활동사항]

엄정구(嚴鼎耇)[1605~1670]는 1630년(인조 8)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권지승문원부정자에 보직되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는 세자시강원설서로 남한산성에서 왕을 호종(扈從)하였다. 이듬해 사헌부지평이 되었고, 1638년(인조 16) 충청도염문사(忠淸道廉問使)와 의성현령 등을 거쳐 1647년(인조 25) 이조좌랑이 되었다. 1649년(인조 27) 사헌부집의로 있으면서 붕당이 조성되는 것을 비호하였다는 혐의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서용되었다.

1651년(효종 2) 승정원좌승지로 재직 중 김자점(金自點)과 그 일파가 제거될 때 평소 그와 안면이 있다 하여 극형을 선고받았다. 이때 좌의정 한흥일(韓興一)이 과거 엄정구가 이조의 전랑(銓郞)으로 있을 때 김자점 일당의 천거를 거부한 사실을 들어 구명을 호소하여, 충청도 면천에 부처(付處)되는 것으로 그쳤다. 1666년(현종 7) 2월 11일부터 1666년 5월 25까지 지금의 구로구를 관할하는 부평부사로 재직하였으며, 홍문관교리를 거쳐 승정원승지에 오르고 한성부좌윤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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