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공단복지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014
한자 工團福祉館
영어의미역 Community Welfare Center of Industrial Complex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한국수출 3공단 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근로자복지시설
설립연도/일시 1977년 4월연표보기
설립자 한국수출산업공단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었던 노동자 복지 시설.

[설립목적]

공단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생계비 절약, 주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한국수출산업공단에 의해 1977년 4월 말 복지관이 건립되었으며 이어 12월 22일에는 생활관이 건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교양 및 문화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였다. 일요 교양 대학과 함께 저녁마다 야학을 열어 중등 과정과 고교 졸업 자격 과정을 두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판소리 마당과 다도(茶道) 강습회 등도 개설하였다. 또한 문학이나 교양 강연 및 정기적인 음악 감상회를 열기도 하였다.

[활동사항]

공단복지관 2층 도서실에서 여성 근로자들의 모임인 ‘한마음 독서회’의 활동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수요 문학 강좌와 YMCA 일요 교양대학이 열리기도 하였다. 등산, 꽃꽂이, 수예, 기악, 양재, 서예, 연극, 양초 공예 등 다양한 강좌들이 진행되었으며 근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 강좌도 열려 많은 근로 청소년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청소년연맹, 가족계획협회, 각 대학의 동아리팀 등이 공단의 근로 청소년들을 위해 각종 교양 강좌를 지원했으며 근로 청소년을 위한 문학·미술 발표회 등이 열리기도 하였다.

[현황]

복지관은 건물 면적 1,73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매점과 도서실 등을 갖추었으며 생활관은 건물 면적 3,12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5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과 식당, 오락실 등을 갖추었다.

[의의와 평가]

공단복지관은 한국수출산업공단이 공단 근로자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3억 원 이상의 예산으로 생활관과 복지관을 건립하여 여성 근로자 448명을 입주시키는 등 근로자의 주거와 생계 및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구로 지역 노동자들의 복지와 후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기숙사 부족 현상은 여전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수출산업공단이 함께 영세민 근로자를 위한 종합 사회 복지관의 건립을 추진하여 1982년 2월 17일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하였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건물 면적 3,272㎡으로 구로공단에 근무하는 6만여 명의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 및 여가 시설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복지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