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91년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기존의 구로1동이 구로본동과 구로1동으로 나뉘면서 1969년 설립되었던 천주교 구로1동성당이 천주교 구로본당성당으로 바뀌었고, 새로운 구로1동에 사는 신자들이 분가하여 다시 천주교 구로1동성당을 세웠다. 1993년 3월 14일 정병조 베드로 신부가 새 성전 첫 미사 봉헌식을 집전하였고,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 하에 성전 축성식을 하였다. 1999년 1월 10일 성전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회장에 정진석 베드로, 부회장에 백영국 요한이 선출되었다. 2001년 정진석 대주교가 성전 봉헌식에 대한 미사를 집전하였다. 2007년 2월 김정희 율리아 원장 수녀가 부임하여 교육관 및 어린이집 기공식을 하였다.

1993년 2월 26일 초대 주임 신부로 정병조 베드로 신부가 임명되었고, 1994년 주임 신부의 인사이동에 따라 이승훈 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1년 10월 5일 주임 신부로 용하성 안드레아 신부가 부임하였고, 2008년 2월 26일 제4대 전형의 베드로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다.

2014년 9월 2일 제6대 허윤진 안드레아 주임신부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미사는 오전 6시 30분과 9시 30분, 11시에 있다. 평일 미사는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짝수 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유아 세례가 이루어지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에 봉성체가 열린다.

[현황]

2010년 현재 천주교 구로1동성당은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본당 사목회와 청년사목회가 활동하고 있다. 본당 사목회는 성당의 회의를 거쳐 주요 업무를 결정하며, 청년사목회는 초·중등 및 청년부에 관련한 일을 한다. 산하 단체로는 전례분과위원회, 선교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구역분과위원회, 사회사목분과위원회, 청소년사목위원회가 있다. 취미와 친목 공동체로 월요산악회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02년 2월 25일 첫 모임을 한 후 매주 산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1993년 동정 성모회 분원이 설치되어 사목을 돕고 있으며, 신자 수는 2002년 2,325명이었다가 2009년 현재 2,73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