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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192
한자 映畵
영어음역 Yeonghwa
영어의미역 Movi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내영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

[개설]

영화는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이다. 즉, 연극이 무대에서의 직접 상연을 전제로 한다면 영화는 카메라에 의한 편집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복제물 상영이다. 현재 구로 지역에는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우리나라 최대 애니메이션 회사인 동우 애니메이션 등 영화 제작 관련 회사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구로 지역의 대표적인 영화관으로는 CGV 신도림프라임, CGV 구로10 등이 있다.

[구로 지역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구로 지역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는 많다. 과거에는 1970년대 수출 공단이란 지역의 독특한 특성 탓에 주로 사실주의 계열 영화의 배경이 되었다. 1978년 구로공단 여성을 소재로 한 김응천 감독의 「불타는 소녀」, 1980년 한국 리얼리즘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1981년 구로공단 지역 카빈소총 강도 사건을 다룬 이장호 감독의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 1987년 구로 선거구에서 발생한 대통령 선거 부정 투표 문제를 카메라에 담은 이상빈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둠을 뚫고 태양이 솟아오를 때까지」, 1989년 구로공단 노동자의 삶과 존엄성을 그린 박종원 감독의 「구로아리랑」, 1989년 이세룡 감독의 「내 친구 제제」, 그리고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창동 감독의 1997년 「초록물고기」와 2000년 「박하사탕」, 2005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촬영한 이영은 감독의 코메디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등 다양한 영화가 구로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참고문헌]
  • 김미현 편, 『한국영화사』(커뮤니케이션북스, 2006)
  • 정종화, 『한국영화사』(한국영상자료원, 2008)
  • 한국영상자료원 데이터베이스(http://www.kmdb.or.kr/)
  • 시네21(http://www.cine21.com/)
  • 구로구청(http://www.gu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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