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변천]

구로구 최초의 초등학교인 오류초등학교이다. 오류초등학교는 당시 구로구 지역에 하나밖에 없었던 초등 교육 기관으로서 이 지역 주민 중 50대 전반의 연령층은 대다수가 오류초등학교 출신들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 당시 이성환 소유인 오류양조장에서 일본 동경농과대학 출신인 송두용이 문맹퇴치와 농촌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4년제 오류학원을 설립한 것이 효시가 되었으며 1936년에는 6년제 오류학습강습회로, 1939년에는 오류심상소학교로, 1941년 초에는 사립 오류학교로 변경되었다. 1941년 6월에는 오류동 70번지 오류학원 대지를 소유자인 이성환으로부터 기증받았으며 1943년에는 오류공립공민학교로 인가를 받아 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어 1950년 5월 24일에는 서울구로초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60년대에는 1964년 3월 1일 서울구로남초등학교가, 1964년 7월 1일 서울고척초등학교가, 1967년 9월 15일 서울영일초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70년대에는 1971년 9월 1일 서울동구로초등학교와 서울개봉초등학교가, 1972년 11월 1일 서울세곡초등학교가, 1979년 2월 2일 서울영서초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0년대에는 1982년 4월 8일 서울오류남초등학교가, 1982년 7월 7일 서울신구로초등학교와 신도림초등학교가, 1983년 7월 1일 서울덕의초등학교가, 1983년 12월 3일 서울개명초등학교가, 1984년 1월 27일 서울온수초등학교가, 1985년 7월 1일 서울매봉초등학교가, 1986년 1월 9일 서울오정초등학교가, 1987년 7월 9일 서울구일초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0년대에는 1991년 3월 25일 서울고산초등학교가, 1998년 7월 31일 서울개웅초등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대에는 2002년 서울미래초등학교와 서울신미림초등학교가, 2004년에 서울고원초등학교가 각각 개교하였다.

[현황]

2010년 12월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초등학교 현황을 보면 학교 수 23개 교, 학급 수 845학급, 학생 수 23,324명이고, 교원 수는 2008년 기준하여 1,230명[정규직 1,194명, 비정규직 36명] 사무직원 수 383명[정규직 116명, 비정규직 267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23개 교 모두 공립 초등학교이며 사립 초등학교는 없다. 지역별로는 가리봉동에 1개 교, 고척1동에 3개 교, 고척2동에 2개 교, 구로1동에 1개 교, 구로2동에 1개 교, 구로3동에 2개 교, 구로5동에 2개 교, 구로6동에 1개 교, 개봉1동에 1개 교, 개봉3동에 3개 교, 신도림동에 2개 교, 오류1동에 1개 교, 오류2동에 2개 교, 온수동에 1개 교가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는 1930년 오류강습회로 출발하여 구로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초등학교인 서울오류초등학교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구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54학급 1,642명의 서울개봉초등학교이며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24학급 640명의 서울오정초등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