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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교정 밝은 사회로 가는 디딤돌, 영등포교도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669
영어의미역 Yeongdeungpo Prison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 1동 100[경인로 57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변경원

[개설]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 1동 100번지[경인로 570]에 위치한 영등포교도소는 수도 서울에 자리잡고 있는 유일한 교도소로서, 제1공화국 수립 후인 1949년 12월 27일 부천형무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1961년 구 「행형법」이 교정주의 이념의 실현을 위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종래의 ‘형무소’라는 이름 대신 교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에 1961년 12월 23일 새로운 「행형법」의 개편에 따라 부천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영등포교도소란 이름을 사용하게 것은 1968년 9월 18일부터이다. 교도소로 명칭이 바뀌면서, 기존의 형무관이라는 교도 행정 담당자도 교도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등포교도소는 1979년 9월 12일 이후 정예직업훈련원을 병설로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영등포교도소는 지은 지 60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 현재 운용하는 시설에 한계를 느끼는 한편, 인접 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환경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11월 법무부와 구로구청의 ‘영등포교도 시설 신축 이전 사업 합의각서’가 체결되면서, 2011년 상반기 영등포교도소구로구 천왕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적 교정 행정을 추구하고 있는 영등포교도소의 이모저모]

1. 영등포교도소의 수형 환경

영등포교도소는 수용자의 교정과 교화를 통해 사회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교도소의 기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영등포교도소는 2범 이하의 남자 수형자를 수용하고 있다. 단 15년이 경과되지 않은 무기수형자 및 형기 10년 이상자 중 잔여 형기 7년 이상인 수형자는 제외된다.

영등포교도소는 변화와 개혁이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면서 교정 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86년에는 그동안 제공하던 콩밥을 쌀과 보리가 섞인 밥으로 바꾸었고, 비율도 꾸준히 변화하여 지금은 쌀과 보리의 비율이 9:1에 이르고 있다. 또한 부식의 수에도 변화를 주었다. 일식에 세 가지 반찬이었던 것을 이제는 네 가지 반찬으로 늘려서 수용자들의 영양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왔다. 1999년에는 그동안 사용하던 냄새나고 불편한 재래식 화장실을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었다. 사실상 늦은 개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뒤늦게라도 수형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수형자들의 기본적 인권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사용하던 난방 시설인 연탄난로를 현대적 난방 방식으로 바꾸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겨울의 춥고 쓸쓸한 교도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수용자들의 마음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에서 격리된 수용자들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관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영등포교도소는 출옥 후 사회와의 격리감을 해소하고 수용 시설 안에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수용거실에 텔레비전을 설치하였다. 텔레비전은 수용자들의 여가 활용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와 사건을 접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이다. 따라서 다수의 텔레비전 보급은 더 많은 수형자들에게 사회와의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등포교도소의 교정 행정 개선의 노력이 엿보이는 측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등포교도소는 2007년 들어 수용자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진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수용자들의 치아 건강 개선을 위한 교도소 측의 따뜻한 배려가 엿보인다. 또한 그동안 사용하던 교회당과 신입자 교육실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었다. 수용자들의 정신적 위로를 담당하는 종교 시설인 교회당의 개선을 통해 신자와 예비 신자 모두 종교 생활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용 시설에서의 종교 생활은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용서와 회개를 통해 새로운 인간을 형성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교 시설의 개선은 출소 후까지도 생각하는 미래적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의 개선에도 역점을 두어서, 2008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전용 거실을 사용하였다. 그동안 비장애인들과의 사용에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고 더 편리한 환경에서 거실을 사용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영등포교도소의 수용 환경 개선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정보화 및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1999년 이후 수용자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에서 격리된 수용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컴퓨터 교육은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컴퓨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영등포교도소는 2003년부터 원격 화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먼 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들이 직접 교도소를 방문하는 대신 거주지에서 가까운 교정 기관을 방문하여 영등포교도소에 수용 중인 수형자와 화상으로 접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수형자의 뒷바라지를 하는 수형자 가족들이 수형자들과 좀 더 편리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도소 측의 세심한 배려가 깃든 제도이다. 화상 통화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나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수형자와의 접근성을 신속하게 연결해 주는 첨단 시스템으로서,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이 열린 셈이다.

이러한 원격 화상 시스템은 가족과의 면담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2009년 8월 24일에는 원격 화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의료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외부 병원 이송에 따른 교도관들의 계호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얻게 되었다.

2. 선진적 교도 행정을 위한 교도관의 근무 환경 개선

영등포교도소는 수형자들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수형자들을 관리·감독하는 교도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1989년에는 야간 근무 체제를 2부제에서 3부제로 바꾸어 직원들의 근무량을 줄임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창출했다. 교도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려는 목적을 실현하려는 것이다. 2007년 8월에는 3부제를 다시 4부제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1일 24시간 근무에 따른 계호(戒護) 부담과 피로 누적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적정 휴일을 보장하는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더 나은 선진 교정 행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교도 행정의 발판을 마련하는 초석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 개선을 통해 영등포교도소의 직원 모두는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객관적인 법집행이 유지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

3. 영등포교도소의 각 부서에서 하는 일

영등포교도소는 소장 이하 6개의 위원회와 7개의 과로 조직되어 있다. 6개의 위원회로는 교도관회의, 지방급식관리위원회, 귀휴심사위원회, 징벌위원회, 분류처리위원회, 교정자문위원회 등이 있다. 이 중 지방급식관리위원회는 수용자들의 주식 및 부식의 품종을 선택하고, 수량 및 함유 영양량 등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성원은 교도소장이 위원장이 되어 소속 과장과 영양과 조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위원으로 임명 또는 위촉한다.

분류처리위원회는 수형자 분류 처우 규칙[법무부령 제480호] 제83조에 의거, 수형자의 분류 심사, 급별 판정, 누진 점수 산정 및 진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소장이 의장이 되고 부소장 및 각 과장과 소장이 임명하는 7급 이상의 교도관 등 도합 7인 이상 9인 이내의 위원을 둔다. 귀휴심사위원회는 「행형법」 제44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수형자 귀휴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위원장은 소장이 되고 위원은 부소장 및 과장 중 소장이 임명하는 자와 교정 공무원이 아닌 자로서 교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위원장이 임명하는 5인 이상 7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징벌위원회는 「행형법」 제46조 및 제47조의 규정에 의거, 수용자가 규율을 위반한 때 징벌을 과하는 일을 담당한다. 위원장은 당해 소장이 되고, 위원은 당해 소의 부소장과 과장 및 교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인사 중에서 소장이 임명하는 3인 이상 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7개의 과 중 총무과는 인사·관인·관인대장을 관리하고, 문서를 접수하고 발송하는 일을 담당한다. 또한 수형자의 입소와 석방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총무과에서는 수형자의 영치금, 영치품, 예산 결산 및 금전 출납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안과는 수형자를 구금하고 계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수형자들을 상담하고 고충을 해소하는 일도 담당한다. 그 밖에 수형자가 제기한 민사·형사 소송과 행정 심판 업무를 수행한다.

보안과는 징벌위원회에 관한 업무를 병행한다. 분류심사과는 수형자의 인성, 적성, 지능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형자들을 교육하고 작업의 적성을 판정한다. 가석방 업무 역시 분류심사과에서 실시하는데, 이 과는 분류처우위원회의 역할을 겸한다. 직업훈련과는 수형자의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교도 작업 특별 회계의 계산 및 물품 수급과 작업 계획의 임무를 담당한다. 수형자의 작업 장려금 계산 업무도 직업훈련과에서 담당하는 업무이다. 이 과에서는 또한 취업 및 창업 지원 협의회에 관한 업무도 담당한다.

사회복지과는 수형자 교육, 교화 생활 지도를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형자의 서신 업무와 집필 업무도 담당한다. 수형자의 귀휴와 석방자 보호 업무 그리고 교정협의회 및 귀휴심사위원회에 관한 업무도 사회복지과가 담당하는 업무이다. 복지과는 물품의 출납 업무와 건축 및 영선 업무를 맡고 있다. 직원 및 수형자의 급식 업무를 맡고 있는 복지과에서는 급식관리위원회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의료과는 교도소 내의 위생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수형자들의 보건, 의료 및 약품조제를 주요 업무로 취급하고 있다.

영등포교도소의 각 위원회와 부서는 교도소가 법집행 기관으로서 마지막 보루라는 점을 명심하여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는 효율적 행정을 통해 수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교정 교육, 직업 훈련 등 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교도 행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는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 능력을 키워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등포교도소는 열린 교정 행정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수형자의 사회 복귀 지원 사업]

1. 다양하고 알찬 취업 교육

영등포교도소는 수형자의 취업 알선, 소자본 창업 정보 제공, 기술 및 자료 지원, 사회 복귀 지원 업무 관련 정책 건의·자문을 위해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수형자 취업·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취업 전담반을 편성하여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2007년 7월 26일에는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기업 옛날집 김건식 이사를 초빙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대상 수용자 50여 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1시간 가량의 강의를 열성적으로 수강하였다.

영등포교도소는 이러한 창업 강의가 수용자들의 사회 복귀 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달성한다고 판단하여 2008년 10월 30일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하여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현황, 취업 알선 실적 및 취업 내용, 취업 및 창업 지원 현황, 수형자 특성별 취업 및 창업 지원 현황을 보고하였다. 또한 취업 알선 희망자 업무 처리 방안과 취업 알선을 위한 연구 과제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

당시 영등포교도소 송방식 소장은 “수형자 취업 및 창업 지원은 오랜 시간의 인내와 열정을 요구하는 힘들고 어려운 사업이지만 수형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러 위원님들의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였다.

영등포교도소는 2009년 1월 15일~1월 21일에 제1기 ‘취업·창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출소 예정자 등 수형자 21명이 대상이었다. 교육 강사진은 교정위원 최규성 목사를 비롯한 여러 명의 외부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에 참가한 수형자 중 한 사람은 수용 생활 동안 출소 후의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창업 성공 사례에 관한 발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영등포교도소는 갱생보호공단, 구로구청, 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서부지사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및 창업 게시판을 운동장에 설치하여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수형자가 적성과 환경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등포교도소는 2008년도에 수형자 26명에게 취업을 알선했고, 2009년 10월 현재 15명에 대해 취업 알선, 1명에 대해 창업 지원을 하였다.

2. 직업 훈련의 산교육장 정예직업훈련원

영등포교도소가 1979년에 개소한 정예직업훈련원에는 전국 교정 기관에서 선발된 훈련생들이 식품 조리, 자동차 정비 등 8개 공과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사회 복귀 후 실질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광고 디자인에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하고, CNC[수치 제어] 선반 운영 등으로 직업 훈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훈련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힘을 써서, 2006년에는 수용자의 건전한 인성 변화 및 사회성 훈련을 통해 출소 후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정예직업훈련생 210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씩 4주간 동안 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각 대학의 전문 교육팀이 맡아 실시했으며, 인간관계, 의사소통 기술, 분노 및 감정 조절 연습 그리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병행하였다. 2008년에는 교양교실, 음악치료, 미술치료의 3개 과정으로 10회에 걸쳐 사회 적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음악치료 과정에서는 노래 부르기, 다양한 악기 연주, 음악 감상을 통하여 자신을 탐색함으로써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식하고, 주변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미술치료 과정에서는 나무, 솔방울, 열매, 찰흙, 목탄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표현 욕구에 대한 개방의지 형성과 미술 활동을 통하여 타인의 관찰과 동시에 타인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스스로를 깨닫게 되어 주위의 사람들과 긍정적이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교양교실 과정에서는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대화 기법을 통하여 변화를 갖게 하였다.

사회 적응 훈련 10회를 마무리하면서 훈련생들은 “과거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고,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고, 그동안 잘못했던 지난날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앞으로 변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등 자신이 느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정예직업훈련원은 개소 이래 10,263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였는데, 이중 227명이 각종 경기 대회에서 입상하였다. 2009년에는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 2명·동상 1명·우수상 1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 1명을 배출하였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영등포교도소]

영등포교도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지역 불우 가정 8곳에 1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사랑의 손잡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금천구에 있는 혜명양로원과 구로구에 있는 모자원 그리고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비교도들은 특히 매월 혜명양로원을 방문하여 이발,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고박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기관 주요 행사시 마을 주민을 초청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특산물 직거래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 교정본부(http://www.corrections.go.kr)
  •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
  • 다음 블로그 교도소 여행하기(http://blog.daum.net/correction-in-korea)
  • 구글 지도(http://maps.google.co.kr/)
  • 서면 인터뷰(영등포교도소 총무과 교위 이일도, 2010)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10.30 참고문헌 일부 수정 다음 블로그 교도소 여행하기[http://blog.daum.net/correction-in-korea]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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