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여성 장애인 복지 기관.

[설립목적]

여성장애인지원센터는 성차별과 장애로 인한 차별 등의 이중고를 겪는 여성 장애인을 위한 전문 상담소로서, 여성 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등을 돕기 위하여 2009년 4월 29일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성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여성 장애인의 취업 및 가족 심리 상담과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장애인의 모성권을 지원하는 홈헬퍼(home-helper) 제도를 통하여 산모가 편안하게 산후 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전문 도우미를 배치하여 2주 동안 관리해 주고 있다.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바우처서비스는 총 7개로, 그중에서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활동 보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세면과 식사 보조, 가사 지원,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 1급인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인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급 결정에 따라 활동 보조 서비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액을 포함하여 월 32만 원부터 144만 원까지이다.

[현황]

현재 여성장애인지원센터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 종합복지관 내에 위치한다. 여성 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 장애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