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청백리.

[가계]

본관은 우봉(牛峯). 아버지는 상호군 이방년(李芳年)이며, 어머니는 문하성 평리 조언량(趙彦良)의 딸이다. 아들로 이근계(李根繼)가 있다.

[활동사항]

평안도병사를 지냈고 참판으로 있을 때인 성종조에 청백리에 선발되었고, 나중에 병조판서를 지냈다.

[묘소]

묘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트럭터미널 옆 남부순환도로 오른쪽 산에 있다. 이 묘역에 아들인 이근계의 묘도 함께 있다.

[상훈과 추모]

청백리에 녹선된 후 성종이 사(詞)를 지어 하사하였다.

옥의 산지인 옥산(玉山)의 무더기 옥에서 藍田叢玉(남전총옥)

만년설인 천산의 오롯한 소나무이 雪嶺孤松(설령고송)

일만호 장안의 푸르른 호젓한 잎이어라. 萬戶長安一葉靑(만호장안일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