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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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熊川 大昌里 高麗靑瓷 窯址 |
이칭/별칭 |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산100-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천승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5년 -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 백제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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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산100-1 |
성격 | 청자요지|가마터 |
양식 | 장방형[평면]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요지.
[개설]
2015년 주렴산 북쪽 능선의 남향 사면 중단부 절개면에서 청자편과 요지 벽체편이 확인되어 백제문화재연구원이 긴급 시굴 조사와 발굴 조사를 하여 고려 시대의 청자요지를 확인하였다.
[조사경위]
지표면에 드러난 청자요지의 추가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긴급 시굴 조사와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려 시대 청자 가마가 확인되어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로 명명되었다.
[위치]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산100-1번지 일원에 있다. 보령 웅천석재농공단지 맞은편으로 조성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 약 3㎞ 정도 가면 대창리 산100-1번지에 이르게 되며, 시멘트로 포장된 소로를 따라 300m 정도 올라가면 버섯 재배 단지로 이용되었던 계단식 평탄면이 나오는데, 조사 지역은 버섯 재배 단지의 남쪽 모서리 끝지점과 연접하고 있다.
[형태]
웅천 대창리 고려청자 요지에서는 가마 2기와 폐기장 2기가 확인되었다. 가마는 비교적 잔존 상태가 양호한 1호 가마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평면 장방형이다. 회구부(灰丘部)[폐기된 재와 토기 등이 퇴적된 곳]와 연소부(燃燒部)[땔감을 넣어 불을 지피는 공간], 그리고 소성부(燒成部)[토기를 굽는 공간]가 확인되며, 연도부(燃道部)[연기가 빠져나가는 공간]는 무연분묘로 인해 조사를 하지 못해 확인할 수 없었다. 소결된 바닥에 피트(pit)[토양 단면을 조사하기 위해 판 사각 모양의 호(壕)]를 설치하여 층위를 파악한 결과, 유구 하층에서 다른 산화 소결면이 추가로 확인되어 적어도 한 차례 개수 및 보수를 하여 조업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판단된다. 가마에서 출토된 유물은 청자편과 갑발(匣鉢), 도침(陶枕) 등 다량의 요도구(窯道具)가 출토되었다. 폐기장은 가마와 인접한 곳에 있으며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다. 내부에서는 다량의 청자편과 갑발, 도침과 같은 요도구가 출토되었는데 청자는 발과 대접, 접시가 주를 이루고 일부 뚜껑, 잔, 반구병과 같은 기종이 확인된다.
[현황]
발굴 조사 후 복토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중기 지방 가마를 연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