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수익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

[개설]

사회적 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을 채용해 각종 사업을 통해 이윤을 발생시키고 분배 가능한 이윤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을 말한다.

보령시의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는 요암동에 자리 잡고 있었던 주식회사 희망나눔[대표이사 송용관]이 있다. 희망나눔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환경보호, 보령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대안기업을 목표로 2010년 11월 설립되어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원재활용사업과 청소·위생 방역사업 등으로, 헌옷들을 요암동에 있는 자원재활용시설에서 선별해 보령시, 푸른보령21과 공동으로 알뜰시장을 운영해 왔으나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현황]

2022년 기준 보령시의 사회적 기업의 현황을 보면 총 1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보령시의 사회적 기업은 다시 보령시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 기업[8개소]과 예비 사회적 기업[4개소]으로 나뉜다.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는 흑포1길 15[신흑동]에 자리한 (주)이론친구들[대표: 박종순]이 있으며, 직종은 사무용품 유통업과 인쇄업이다. 그리고 (주)다이스[대표: 안종성]는 청소면 충서로 3647-28에 자리하고 있고, 업종은 청소용역이다. 서해키조개 영어조합법인[대표: 한찬희]은 천북면 하학로 572에 있고, 주업종은 농수산물 가공·판매이다. (주)원포인트[대표: 추승우]는 신설3길 24-2[동대동]에 있고 업종은 청소용역이다. 살렘마을협동조합[대표: 홍행소]는 천북면 심박동길 76-7에 있으며, 업종은 제빵·제과 판매이다. (주)바른[대표: 장희정]은 대천로 119-7[죽정동]에 자리하고 있고,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다. (합)보령환경[대표: 문영숙, 최대윤]은 신설3길 26-3[동대동]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애[대표: 이수현]는 주교면 토정로 1028-1에 있으며 제조업을 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는 일반음식점으로 원동1길 95[대천동]에 있는 (주)본래순대[대표: 석지영], 터미널길 8[궁촌동]에서 중국어교육을 하는 (주)한중문화복지교류중앙회[대표: 한상관], 해망산길 633[신흑동]에서 갯벌체험을 운영하는 군헌어촌계[대표: 최종인], 그리고 화산큰길 27-19에서 농산물 생산유통을 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고래들황금곳간(주)[대표: 서혜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