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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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藏屈 |
영어공식명칭 | Mujanggul |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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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굴 |
높이 | 3m |
길이 | 16m |
폭 | 2.6m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계곡에 있는 동굴.
[개설]
무장굴(武藏屈)은 주왕암 진입로에서 약 4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이 3m, 길이 16m, 폭 2.6m의 동굴이다.
[명칭 유래]
중국 당나라 시대에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주도(周鍍)가 스스로 주왕(周王)이라 칭하고 당나라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이에 실패한 뒤 신라로 들어와 천혜의 요새인 이곳에서 군사들을 훈련시키며 후주천왕(後周天王)을 꿈꾸며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하였다. 이때 주왕의 군사들이 이 동굴에 무기를 숨겼다고 한 데서 그 명칭이 비롯되었다.
[자연환경]
무장굴을 이루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안산암이 대표적인데, 일부 응회암이 냉각되면서 발생한 주상절리와 소규모 단층에 공기와 수분이 유통되면서 박리작용이 진행되어 생성되었다. 지금도 계속 발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굴 입구에서 약 6m 지점에 암석이 가로막아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는 구멍만 나 있고 산소가 희박하여 그 이상은 진입할 수 없다.
[현황]
무장굴은 주방천 계곡 등산로와 좁은 오솔길로 통해 있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동굴 입구에서 내려다보는 주왕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접근하기 어려운데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