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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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涑里- |
영어공식명칭 | Dolmen in Hasok-ri |
이칭/별칭 | 하속리 지석묘(下涑里支石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안평길 66[하속리 527]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권승록 |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안평길 66[하속리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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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400㎝[길이]|300㎝[너비]|190㎝[높이]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개설]
하속리 고인돌은 윗돌[上石]과 받침돌[支石]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1기의 고인돌이다. 하속리 고인돌에 대한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윗돌 1기만 보고되었다.
[위치]
하속리 고인돌은 부남면사무소에서 동남쪽으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타고 구천보건진료소 방면으로 구천교를 건넌 후 오른쪽의 안평길을 따라 등골마을 방면으로 약 700m 진입하면 도로변 오른쪽 방향에 농산물 가공공장 내 마당에 있다.
[형태]
하속리 고인돌은 윗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장축은 서남-동북향이다. 윗돌은 길이 400㎝, 너비 300㎝, 높이 190㎝의 크기이며, 하부에 노출된 받침돌은 길이 50㎝, 높이 40㎝ 정도의 크기이다.
[현황]
하속리 고인돌은 안평길 도로변 밭 가운데 있었다. 현재 밭에 농산물 가공공장이 설립되면서 하속리 고인돌도 공장 내에 콘크리트로 포장된 마당에 덩그러니 남아 있다. 하속리 고인돌 주변으로는 철제봉을 둘러 보호하고 있으나, 차량 등에 의해 언제든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 하속리 고인돌은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현재 출토된 유물은 없다.
[의의와 평가]
하속리 고인돌은 노부천(老夫川)과 용전천(龍纏川)이 합류하는 지점의 넓은 평지를 벗어나 남쪽의 좁은 곡간충적지에 있어 청송군 내 고인돌의 일반적인 입지와는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윗돌과 받침돌을 갖추고 있으며, 홍원리 고인돌 떼와 함께 대형 고인돌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나아가 선사시대의 교통로, 문화와 사회상 등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