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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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前里古墳群 |
이칭/별칭 | Daejeon-ri Tomb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산10|대전리 산11 |
시대 | 고대/삼국시대 |
집필자 | 허일관 |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산10|대전리 산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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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 |
크기(높이,지름) | 약 200㎝[각 고분 길이]|약 50㎝[각 고분 너비]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개설]
대전리 고분군(大前里古墳群)은 대전리의 청송자동차고등학교 맞은편 능선에 있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중심인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위치]
대전리 고분군은 지방도930호선을 따라 부남면사무소를 지나 청송자동차고등학교의 맞은편에 보이는 높이 300m 내외의 구릉 남사면에 있다. 대전리 고분군의 남쪽으로는 소천이 북쪽으로 흘러 용전천과 합류하며, 동편으로는 용전천에 의해 형성된 넓은 충적지가 펼쳐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대전리 고분군은 2006년 안동대학교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당시 지표조사를 통해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당시 능선을 따라 10여 기의 돌덧널[石槨]들이 확인되었는데, 벽석과 바닥돌이 노출된 정도로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돌덧널 주변에서는 다수의 삼국시대 토기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 당시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여러 차례 도굴이 이루어졌으며, 완전한 형태에 가까운 토기들이 부남중학교[폐교]와 대전초등학교[폐교] 향토실에 보관되었다고 한다. 이후 발굴조사 등의 추가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형태]
대전리 고분군은 지표조사 당시 능선 사면을 따라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대전리 고분군의 각 고분의 규모는 길이 200㎝, 너비 50㎝ 정도이며, 장축방향은 남-북 방향으로 능선과 거의 직교한다.
[출토 유물]
대전리 고분군은 지표조사 당시 돌덧널무덤 주변 일대에서 굽다리 접시[高杯]와 긴목 항아리[長頸壺], 짧은목 항아리[短頸壺] 등의 토기 조각들이 다량으로 확인되었다.
[현황]
대전리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민묘[유연고묘]가 조성되거나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특히 유적이 확인되는 남사면은 지속적으로 밭으로 경작되면서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무덤이 다 드러날 정도로 훼손의 정도가 심한 상태이다. 또한 주변에 유적에 대한 알림판이나 표지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