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16 |
---|---|
한자 | 松生里山城 |
영어공식명칭 | Songsaeng-ri Mountain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산15-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허일관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산15-2 |
---|---|
성격 | 산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300m[길이]|1.5m[높이]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개설]
송생리 산성(松生里山城)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흙으로 쌓은 토축 산성(土築山城)으로, 현재 길이 300m, 높이 1.5m 정도의 크기만 남아 있다.
[건립 경위]
송생리 산성의 축조 시기와 사용 시기는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송생현(松生縣)이 있었던 현치소(縣治所)의 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고려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위치]
송생리 산성은 송생리 원송생마을에서 동북쪽으로 무덤실골이라고하는 비교적 긴 골짜기를 따라 1.4㎞ 정도 가면 무덤실골 저수지를 500m 정도 앞둔 지점에 있는 작은 저수지의 뒤쪽 구릉에 축조되어 있다.
[형태]
송생리 산성은 무덤실골의 계곡부를 향해 낮아지는 좌우의 잔류성 능선에 ‘--’자 둑 모양의 흙으로 쌓은 토축 산성이다. 아래쪽은 내탁법(內托法), 위쪽은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하여 쌓았다. 현재 남아 있는 규모는 길이 300m, 최대 높이 1.5m 정도의 크기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알 수 없지만 계곡부를 막은 것으로 추정되며, 저수지를 중심으로 동·서·북 등이 모두 능선으로 에워싸여 있고 남쪽만 트인 계곡부에 형성된 것으로 보아 남아 있는 성벽은 남쪽의 계곡 입구를 가로막는 성벽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송생리 산성은 고려시대 송생현의 치소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이었다. 원송생마을은 고려시대 송생현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송생현지(松生縣址)와 송생현옥지(松生縣獄址)로 알려진 곳이 남아 있다. 송생리 산성이 마을의 동북쪽에 있는 것으로 보아 송생현의 방어를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송생리 산성을 고려시대 송생현의 읍성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