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31
한자 葛川里器瓦窯址
이칭/별칭 갈천리 기와 가마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 677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최성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 677 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터.

[개설]

갈천리 기와 요지(葛川里器瓦窯址)는 2006년 지표조사를 통해 현서면 갈천리에서 기와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확인되어 알려졌다. 당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옹기를 제작하였던 기와 가마터로 추정하였다.

[변천]

갈천리 기와 요지는 조선시대 기와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추정되나, 문헌상의 기록이나 온전한 가마터가 남아 있지 않아 명확한 내력을 확인할 수 없다.

[위치]

갈천리 기와 요지현서면 갈천리수락리의 경계에 있는 정골이라고 불리는 곡부의 사면부에 위치하며, 양지갈내마을에서 보현천(普賢川)을 건너 북동쪽으로 약 600m정도 떨어져 있다. 갈천리 기와 요지가 있는 지형은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악지 중 하나인 높이 540m의 구릉성 산지의 북서쪽 사면 말단부에 해당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갈천리 기와 요지는 2006년 청송군과 안동대학교박물관이 청송군 『문화유적분포지도』 간행을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기와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이 일대에서 확인되어, 가마터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변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기와를 굽는 것은 보지 못했으나, 농로를 개설할 당시 많은 기와 조각들이 나왔다”고 한다. 갈천리 기와 요지의 가마는 지형의 침식과 퇴적으로 구체적인 형태나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수습된 기와 조각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조성된 가마로 확인된다고 하였다.

[현황]

갈천리 기와 요지 일대는 동에서 서로 흐르는 곡부의 영향으로 지형의 퇴적과 침식이 빈번하여, 지표상에서 가마의 정확한 형태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주변의 곡부 충적지 지표상에 기와 조각들이 확인되어 기왓가마가 자리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갈천리 기와 요지는 지표조사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에 기와를 생산하였던 가마터임을 알 수 있다. 향후 갈천리 기와 요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기와를 제작하던 당시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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