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76
한자 靑松敬慕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원창양길 49[창양리 41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36년연표보기 - 청송 경모정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18년 2월 26일연표보기 - 청송 경모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송 경모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원창양길 49[창양리 413]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소로수장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관리자 함안조씨 신당공파 문중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창양리에 있는 청송 경모정(敬慕亭)은 조시구(趙時玖)[1634~1709]의 네 아들이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736년(영조 12)에 건립하였다. 조시구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구옥(久玉), 호는 창야(蒼野)로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위치]

청송 경모정은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중장마을에 있는 후송당(後松堂)에서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다.

[변천]

청송 경모정은 조시구의 네 아들이 1736년 선조들을 기리고 아버지의 학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조시구의 유지(遺址)에 건립하였다. 처음 건립했을 때 정자의 명칭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20세기 전반 후손 조석제(趙錫濟)가 작성한 「경모정기(敬慕亭記)」에 따르면, 아버지 대에 문중 사람들이 의논하여 조상을 공경하고 추모한다는 의미에서 정자 이름을 ‘경모(敬慕)’라 명명하였음이 나타난다. 또한 1910년 무렵 현동면의 주사(主事) 안겸두(安兼斗)가 이곳에서 야학을 열었다고 한다.

[형태]

청송 경모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가운데 마루를 중심으로 왼편과 오른편에 각각 온돌방 1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정자의 좌우 측면에 반칸 크기의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가구(架構)는 5량가(五樑架)로 기둥 상부에는 간략한 운공 형태의 보아지가 장식되어 있고, 창방 위에는 소로가 수장되어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현황]

처음 건립된 후 개보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이력은 명확하지 않다. 관리인은 따로 거주하지 않으며, 함안조씨 신당공파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2018년 2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청송 경모정은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의 정자 건축으로 조선시대 유생(儒生)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정자이다. 정자에는 연귀 맞춤한 고식의 창호 틀이 남아 있으나, 후대에 크게 중수된 듯 보이며 조선 후기의 건축 형식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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