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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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庫 |
영어공식명칭 | Korea Federation of Communitiy Credit Cooperative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신용 협동 기구.
[개설]
새마을금고는 1963년 재건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당시 명칭은 농촌신용조합이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상호부조와 협동 정신인 보(寶), 계(契), 두레, 품앗이 등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초기에는 농촌의 자연 마을 단위로 조직되었으며, 그 규모도 영세하였다. 1971년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운동의 금융 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72년 신용조합법의 시행, 1973년 비영리 특수법인인 새마을금고연합회가 발족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변천]
청송군 새마을금고는 1971년 4월 14일 월정새마을금고 설립을 시작으로 1972년에 대전새마을금고와 대전3동새마을금고, 1973년에는 사촌새마을금고와 북1동새마을 금고, 1975년에는 진보새마을금고 그리고 1986년 청송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다. 청송군 새마을금고는 1990년 기준으로 관내의 새마을금고 수는 7개 금고, 회원은 3,314명, 자산액은 333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980년대 시중은행의 민영화로부터 시작된 금융자율화 추진과 1997년 말에 발생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그리고 정보통신이 발달하면서 국내 금융 환경의 변화가 청송 지역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청송군 새마을금고도 경영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과 통합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 1월 19일에는 청송새마을금고, 부남새마을금고, 진보새마을금고를 통합하여 청송새마을금고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2009년 3월 20일에는 현동지점을 개점하였으며, 2011년 11월 14일에는 현서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청송새마을금고는 본점과 4개 지점(부남·진보·현동·현서)으로 개편되었다. 청송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화한 것으로, 협동조합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서민 금융, 지역 금융 등 경제적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지역 개발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황]
청송새마을금고는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250번지에 주사무소인 본점과 4개의 분사무소[부남: 청송군 부남면 대전로 151, 진보: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 2길 2, 현동: 청송군 현동면 청송로 2657, 현서: 청송군 현서면 구산북로 62-1]로 조직되어 있다. 임원 및 직원 현황을 살펴보면, 이사장 1명, 이사 9명,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임원과, 정규직 14명. 임시직 2명 등 총 16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자산액 622억 8000만 원, 예 금액 741억 6000만 원, 대출금 455억 3000만 원, 회원 수는 9,9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