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송생국민학교의 교육 목표는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어린이’, ‘자기의 임무를 다하고 협동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며 공부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개척하는 어린이’였다.

[변천]

1937년 5월에 송생간이학교(松生簡易學校)로 인가받아 1944년 4월 1일에 송생국민학교[6학급]로 승격하였다. 1948년 10월 본관에 3교실을 신축한 것을 비롯해 1960년 1월, 1967년 8월, 1969년 9월, 1971년 10월에 교실의 신축과 증축이 이루어졌다. 또한, 직원·교원 사택, 체육 시설, 종합교재원 등의 준공, 간이 상수도, 동편 교문, 각 교실 탐구장 등의 설치, 수세식 화장실 준공 등 학교 환경을 개선하였다. 1986년 2월에는 1985학년도 새마을 교육 우수상을 수상했지만, 1991년 3월 1일 폐교되어 청송국민학교에 통합되었다. 폐교할 때까지 총 1,5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송생국민학교는 1984년 3월 1일부터 1985년 2월 28일까지 ‘회화 기능 신장을 위한 스케치’, 1986년 3월 2일부터 1987년 2월 28일까지 ‘소인수 학교의 협력학습’ 군 시범 지정 연구 학교로 운영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북산과 안장산이 뒤를 웁싸니/ 태백산 뻗어 내린 굳건한 기상/ 우연하랴 옛 고을 문화의 터전/ 그 기상 이어받은 우리 송생교

송생결 맑은 물은 주왕산 폭포/ 수단화 향기 띄워 남을 감돌고/ 우연하랴 옛 고을 문화의 터전/ 맑은 기운 치솟는 우리 송생교

금수강산 뭇 정기 한데 어린 곳/ 이 나라 새 일꾼의 보금 자리라/ 우연하랴 옛 고을 문화의 터전/ 그 이름도 빛날손 우리 송생교

[현황]

송생국민학교의 마지막 해인 1990년 마지막 학생 수는 56명이었다. 학년별 학생 수는 1학년 13명, 2학년 6명, 3학년 8명, 4학년 11명, 5학년 10명, 6학년 8명이었다. 시설로는 교지 8,089㎡이며, 보통 교실 7실, 사택 2동, 창고 1동, 화장실 1동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다. 2017년 현재 본 건물은 청송학생야영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