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부남국민학교 이현분교의 교육 목표는 ‘바르고 슬기롭게 굳센 어린이’,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어린이’, ‘열심히 공부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부지런하며 절약하고 저축하는 어린이’, ‘몸을 깨끗이 하고 씩씩한 어린이’, ‘자연을 아끼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였다.

[변천]

1947년 9월 1일에 부남국민학교 이현분교장으로 설립된 이후, 1949년 9월 20일에 이현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59년 9월 7일에 사라호 태풍으로 교사가 유실되어 1960년 10월 1일 지금의 자리로 이설하였다. 1979년 지역 유지들이 도서 500책을, 손상진 씨 등이 우승기를 기증하였다. 이후 교실 증측, 체육 시설 확충, 운동장 확장, 사택·숙직실·화장실, 간이 상수도 등을 신축 및 개축하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였다. 1985년 3월 1일에 부남국민학교 이현분교장[5학급]으로 격하, 편입되었다. 학생 수 감소로 1993년 3월 1일에 폐교되어 부남국민학교에 통합되었다. 폐교 때까지 총 6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밝은 해가 솟아오는 이현의 터전/ 역사의 맥이 흐른 빛나는 전통/ 오늘도 정다웁게 갈고 닦아서/ 내일의 건설에 등불 되리라/ 우리는 찬란한 새 역사 창조자/ 영원히 길이 빛날 우리 이현교

청청하다 솔잎새로 울려퍼지는/ 몸과 맘 다 바쳐 노력할 것을/ 희망이 앞에 있다 달려나가서/ 겨레의 건설에 등불 되리라/ 우리는 찬란한 새 역사 창조자/ 영원히 길이 빛날 우리 이현교

2. 교목: 플라타너스이다.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는 것을 상징한다.

3. 교화: 백합이다. 인간성을 교화함을 상징한다.

[현황]

부남국민학교 이현분교의 시설 교지는 8,969㎡이며, 시설에는 보통 교실 6실, 사택 4동, 숙직실 1동, 창고 1동, 화장실 1동이 배치되어 있었다. 본 건물은 민간이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