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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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曉大師-遺言 |
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
집필자 | 배혜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3월 6일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에서 박장호[남, 82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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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4년 - 「원효대사의 유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 |
채록지 | 제보자 박장호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원효대사|선조|대흥사 |
모티프 유형 | 사찰 설화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원효대사 관련 이야기.
[개설]
「원효 대사의 유언」은 의복과 칼은 대흥사에 비치하고 유골은 금강산에 비치하라는 원효대사의 유언에 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에서 박장호[남, 82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원효대사의 유언」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백동기의 소개로 제보자 박장호의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많은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다음날 이야기를 잘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식당에서 이야기를 더 들었다.
[내용]
원효대사는 무과 과거 시험에 떨어지고 성균관 명륜당에서 3년 간 공부를 하고 나서 붙을 수 있었다. 무과에 급제한 후에는 왜적을 많이 물리쳤고 선조의 총애를 받았다. 원효대사의 유언은 의복과 칼은 대흥사에 비치하고 유골은 금강산에 비치하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제 유골은 금강산 제일 암자에 비치하고 있다 하는데, 선조 때 난이 많아서 원효대사를 계속 끌어안고 살았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이 설화는 원효대사의 전체 삶 중에서도 그의 유언과 관련한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다. 원효대사의 유언이 ‘대흥사’라는 사찰에 자신의 옷과 신발을 비치하라는 것이고, 행동자인 원효대사보다는 그의 유언으로 유명해진 사찰 대흥사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사찰 설화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