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 김계행의 청백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389
한자 默溪金係行-淸白吏
분야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집필자 배혜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9년 3월 7일 -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4년 -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
채록지 제보자 최병문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1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김계행|숙종
모티프 유형 청백리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김계행의 청렴에 관한 이야기.

[개설]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는 숙종이 일부러 시험할 만큼 청렴한 안동부 길안의 김계행(金係行)에 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조사자가 훌륭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청하자 과거에는 훌륭한 선비가 많았다며 제보자 최병문이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박장호가 이야기를 받아 마무리하였다.

[내용]

안동부 길안 묵계[현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김계행이 살고 있었다. 청렴하기로 소문난 김계행이 관직에서 내려와 낙향하자 숙종은 김계행(金係行)이 청렴하다는 것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을 내려보냈다. "그 집에 가서 조사를 해보거라. 여기서 재직하는 동안 뇌물을 얼마나 받아먹고 잘사는지 확인해 보거라.” 길안에 다녀온 사람이 숙종에게 고하기를, “서까래가 전부 드러나 비가 새는 오두막집에 어렵게 살며 벽에 ‘나의 집에는 보물이 없다. 오로지 청백뿐이다[吾家無寶物 寶物惟淸白]’라는 유훈을 써 놓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숙종도 김계행의 청렴함을 알고 큰 상을 내렸다.

[모티프 분석]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의 주요 모티프는 ‘청백리’이다. 숙종이 김계행의 청렴함을 확인했으나 관직에서 내려온 후에도 끝까지 청백리를 지켰다는 내용이다. 행동자인 김계행이나 숙종보다는 김계행의 속성인 ‘청백리, 청렴함’이 강조되는 내용이므로 청백리 설화로 볼 수 있다. 또한 행동자인 묵계 김계행은 실존하는 인물이므로 설화의 진실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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