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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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모내기소리,모노래,이앙가 |
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집필자 | 박다원 |
채록 시기/일시 | 2009년 1월 22일 - 「모심기소리」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번지에서 권오동[남,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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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시기/일시 | 2009년 2월 19일 - 「모심기소리」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채록 시기/일시 | 2009년 2월 21일 - 「모심기소리」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이말순[여, 74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채록 시기/일시 | 2009년 7월 24일 - 「모심기소리」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 경로당에서 이종근[남, 71세]과 조우재[남, 71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 「모심기소리」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 |
채록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 |
채록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 |
채록지 | 교리 노인정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 |
채록지 | 신성리 경로당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 |
가창권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형식 구분 | 선후창 방식 |
가창자/시연자 | 권오동|천순조|이말순|이종근|조우재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개설]
「모심기소리」는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으로 농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09년 1월 22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번지 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07 교리 노인정에서 이말순[여, 74세], 2009년 7월 24일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 경로당에서 이종근[남, 71세]과 조우재[남, 71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모심기소리」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청송군 지역에서 불리는 「모심기소리」는 선후창 방식으로 가창되었으며, 그 속에는 농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용]
모시야 적삼아 반 적삼에 분통 같으나 저 젖 보소 / 많이 보면은 병이 되고 손톱 만춤만 보고 가소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겨주소 / 이 물꼬 저 물꼬 다 헐어 놓고 쥐네 양반은 어델 갔노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겨주소 / 바다 겉은 이 논자리 장개판 만춤만 남아있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겨주소 / 찔레야 꽃으로는 장가가고 석류꽃으로는 요객 가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겨주소 / 만인간요 웃지 마소 귀동자 볼라고 장가가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겨주소 / 바다 겉으나 이 논자리 장개판 만춤만 남아있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모심기소리」는 청송군 지역에서 모내기를 할 때 노동의 고단함과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후창 방식을 통해 가창되었다.
[현황]
농업의 기계화로 인해 모를 심는 일은 기계로 대체되었다. 때문에 이러한 「모심기소리」 역시 점차 전승력을 잃어 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송군의 「모심기소리」는 선후창 양식으로 남성 화자가 중심이 되어 여인을 갈구하는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 가창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를 통해 청송군 지역의 남성의 솔직함과 남성다움이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