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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346
한자 金大元
영어음역 Kim Daewon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99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창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일운동가|학생운동가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99 지도보기
성별
생년 1910년연표보기
몰년 1958년연표보기
본관 김해
대표경력 제주도의회 의원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활동사항]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1929년 5월 최규문(崔圭文)·김상환(金相奐)·김보섭(金普燮) 등과 함께 독서회를 결성하였다. 이 독서회는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결성된 독서회 중앙본부의 하부 조직이었다.

독서회는 전 회원을 5개조로 나누었고, 김대원을 비롯한 오쾌일·김상환·김보섭·윤창하(尹敞夏) 등 5명이 각 조의 책임자를 맡았다. 독서회를 통한 조선인 학생들의 항일 의식이 고조되고 있던 차에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한·일 학생간의 다툼이라는 우발적인 사건으로 시작되었으나, 근저에는 일제의 민족 차별 정책과 일본인 학생들의 한국 학생에 대한 멸시가 있었다.

독서회는 우발적인 싸움을 항일 투쟁으로 전환시키도록 학생들에게 지침을 내리고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였다. 독서회 회원 김대원은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의 가두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30년 5월 대구복심법원에서 광주학생항일운동 시위 참여 건에 대해서는 금고 4개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독서회 활동 건에 대해서는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항소하였고, 1931년 6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1952년 5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북제주군 선거구에서 출마해 초대 도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상훈과 추모]

1968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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