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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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夫德良 |
영어음역 | Bu Deokrya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허영선 |
성격 | 해녀|항일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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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
성별 | 여 |
생년 | 1911년 |
몰년 | 1939년 |
[정의]
일제강점기 해녀의 항일 투쟁을 주도한 해녀.
[활동사항]
13세부터 잠수를 하였다. 하도강습소에서 하도리 출신 김순종(金順鐘)·오문규(吳文奎)·부승림 등으로부터 한글·산수·농민 독본 등을 배우면서 항일 의식이 싹텄다. 1930년대 일제가 해녀에 대한 착취와 인권 유린을 일삼자, 이에 항거하여 부춘화(夫春花)·김옥련(金玉蓮) 등과 함께 항일 투쟁에 앞장섰다.
1932년 1월 7일 세화리 5일장 장날을 이용해 하도리 해녀 수백 명을 이끌고 일제를 규탄하는 항의 시위를 주도하였다. 종달리·오조리·하도리·세화리·우도리 지역의 해녀가 동원된 1932년 1월 12일 해녀 항일 운동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1월 16일 해녀 항일 운동의 주동자와 배후 세력을 검거할 때 체포되었고, 목포경찰서로 압송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6개월 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1932년 6월 1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미결수로 석방되었다.
[상훈과 추모]
2005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