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에 있는 국수 제조업체.

[개설]

경상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 및 산업 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 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중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양제면은 2013년 5월 30일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변천]

1948년 6월 4일 권팔수 대표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501번지[침산남로7길 40]에 국수 공장을 창립하였다. 1951년 6월 1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63번지[침산남로7길 39]에 건조장을 증설하였다. 1957년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110번지로 국수 공장을 확장 이전하였다. 창업자 권팔수의 사망으로 장남 권호상이 1962년 6월 5일 2대 사장에 취임하였다. 1973년 3월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026-4번지[노원로40길 7-9]에 제2공장을 신축하여 6월 1일 이전하였다. 1995년 6월 24일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월항 농공 단지에 자동 이행 국수 건조 시설[600m]을 준공하였다. 이듬해인 1996년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1528번지[월항농공단지1길 33] 월항 농공 단지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1999년 8월 1일 권호상의 동생 권호용이 대양제면 3대 대표로 취임하였다.

2000년 7월 대양제면은 농협 하나로 마트 PB[Private Brand] 국수 공급 업체로 지정되었다. 2000년대 들어 경영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아주 가느다란 세실 면, 고급 제품인 금실 면, 메밀국수 면, 콩국수 면, 우동 면 등 신제품과 명절 선물용 및 기업체 단체 선물 세트 등 아이디어 상품 개발을 통하여 경영 위기를 극복하였다. 2013년 3월 ISO 22000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6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적용 업소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양제면은 국내 최장인 600m 자동 건조 시설과 생산 자동화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소표 국수, 금실 면, 즉석 칼국수, 실라리안 국수, 메밀국수, 콩국수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물 세트로는 금실 면 선물 세트, 실라리안 선물 세트, 소표 녹차 금실 면 선물 세트, 참외국수가 있다. 또한 PB 제품으로 롯데의 초이스엘과 농협의 하나로 국수를 생산한다.

[현황]

대양제면에는 권호영 대표 이사를 비롯한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24억 원이다. 2014년에 명문 장수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년 12월 27일 성주군청 클린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 1월 13일 한국식품원장으로부터 전통 식품 인증을 받는 등 성주군의 대표적 장수 기업이다.

[의의와 평가]

대양제면은 1948년 창사 이래 70년 이상 국수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1995년 자동화 시설을 통하여 2007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 인증을 획득하였고, 2013년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주군을 대표하는 식품 생산 기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